한국디지털뉴스 김석쇠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공사 최초로 추진 중인 한국의 호랑이 불리온 메달(Korean Tiger Bullion Medal)의 실물을 공개했다.
불리온이란 금괴, 은괴 및 다른 괴(塊) 또는 귀금속의 괴(塊)를 뜻하는 의미이다.
이번에 공개된 호랑이 불리온 메달은 3종(1온스_직경 35mm·1/2온스_직경 28mm·1/4온스_직경 22mm)으로 앞면에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이 그대로 드러나게 하였으며, 뒷면에는 한글을 활용한 한반도를 형상화하여 특이성을 강조했다. 위변조 방지를 위하여 한국조폐공사의 고유 홀마크와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가 변화되는 특수기술인 잠상기법도 적용했다.
특히, 조폐공사가 최초로 출시를 준비 중인 호랑이 불리온 메달 사업과 관련한 협의를 위해 중국 금폐공사 Huang Yi 부사장 등 관계자 6명이 지난 26일 대전 본사를 방문하여 본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조폐공사는 호랑이 불리온 메달의 해외 수출을 위하여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도쿄국제전시회에도 참가하여 호랑이 불리온 메달 사업을 홍보하고, 해외 유수 딜러(11개 업체)와 미팅을 갖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마련하여 오는 6월 호랑이 불리온 메달이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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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호랑이 불리온 메달 실물 공개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