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후원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시민벼룩시장이 오는 25일 오후 2시 부터 5시까지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에서 개최한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시민벼룩시장 행사는 올해로 2번째 개최되며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가 주최하여 자원재활용품실천 확산 및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문화교류를 통한 한마당 축제이다.
주요 행사로는 각 나라별 상품전시 및 판매를 통하여 문화교류를 하고 평송청소년수련원 댄스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부대행사로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폐품 및 재활용품을 이용한 물품전시, 아크릴사를 이용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나무열쇠고리 만들기, 행복한 가족사진 찍어주기, 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우리나라 전통 떡을 만들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하게 행사가 꾸며지고, 외국인과 함께 하는 노래자랑으로 한마당 잔치가 펼치게 된다.
개인, 가족단위, 외국인 등 참여자는 전화예약 및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접수에 따라 부스를 배정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쓰지 않는 자원을 재활용하면 필요한 사람에게 요긴하게 쓰일 수 있고 주변의 환경이 깨끗해지며, 그 수익금으로 좋은 일도 할 수 있어 모두가 행복한 행복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외국인과 함께하는 시민벼룩시장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