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은 14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하여 그동안 무산되었던 대전영재학교의 설치를 재추진한다고 밝히고, KAIST와 공동으로 과학영재학교 대전 설치를 공동추진하기로 함과 동시에 그 구체적 실행방안, 그동안의 경위등에 대해 15일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과학기술인법 중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처 근거 규정의 신설을 활용하여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로 이미 운영중에 있는 부산 캠퍼스와 함께 대전 캠퍼스를 설치 운영하는 방법을 통하여 과학영재학교 대전 설치를 재추진하겠다는 구체적 실행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종전 과학영재학교 대전 유치 실패 이후에도 계속하여 이상민 의원은 우수한 과학기술 인적 물적 인프라등이 구축되어 있는 대전이 과학영재학교 최적지일 뿐만 아니라 이미 과학영재학교 부산 캠퍼스 운영을 통하여 상당히 축적된 KAIST의 경험과 노하우 활용 필요성을 고려해 볼 때 마땅히 대전에 과학영재학교 설치가 이루어져야 된다는 점을 국회 교과위 동료의원들, 교과부등에 설파하여 상당한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이상민 의원은 국회 교과위에서의 과학기술원법 개정안 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대전영재학교를 대전캠퍼스로 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카이스트에 제안하는 등KAIST와 과학영재학교 대전지역 설치에 관하여 계속 협의하여왔고, KAIST로부터 과학영재학교 대전지역 설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물론 이상민의원의 방안에 대해서도 동의를 얻어내 공동 재추진키로 했다.
이상민 의원은 과학영재학교 대전 설치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대전지역 사회의 전폭적 합심과 노력이 필수적 전제인 만큼 앞으로 KAIST와의 긴밀한 공조는 물론 대전시 교육청과 대전시와의 공조, 그리고 대전지역 시민들과의 굳건한 합동노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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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원 대전영재학교 재추진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