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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R&D특구1단계 산업용지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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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9-04-01 14:4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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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일 대덕연구 개발특구의 첨단 과학기술도시 비전을 달성하고 특구 내 산업용지 부족난 해소를 위해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는 대덕특구 1단계 산업 용지 공급을 시작했다.
시는 대덕특구 1단계 개발사업 유성구 방현·신성·죽동 3개 지구 147만㎡ 중 방현 16만㎡, 신성 12만㎡, 죽동 19만㎡의 산업용지 47만㎡를 우선 공급한다.
이번 산업용지는 녹색성장 실현 및 쾌적한 연구&개발 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도로를 확충했다.
시는 연구&개발의 시너지효과를 위해 방현지구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를, 신성지구는 벤처 집적화, 죽동은 국방·의료시설을 집적화해 연구시설 및 생산시설의 호환이 가능한 산업 용지로 분양한다.
또 공원·녹지비율을 확대 해 개발사업 면적의 23% 설치하고, 자전거 도로는 방현 0.8㎞, 신성 1.8㎞, 죽동 5.7㎞ 등 모두 8.3㎞를 설치한다.
대전시는 추가 공급예정인 지원시설 용지는 산업용지 종사원의 안정된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산·주 복합개념의 주거 공간인 단독 및 공동주택 3,399세대 1만496명 거주 공간을 확보했다.
또 유입인구 충족 및 산업용지 저가공급을 위해 공동주택 층고를 완화해 4층 이하 연립주택을 15층 아파트로 건립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입주민 편익시설인 문화·여가·복지시설 660㎡(도서관?전시실?노인정 등)를 설치 후 지자체 무상 양여 한다.
시는 이번 산업용지 공급을 전국 최초로 매매예약 방식으로 추진했다.
매매예약방식은 보상착수 전 추정 공급금액으로 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입주수요자를 사전 확보하고 사업시행자의 초기 사업비 부담을 완화해 신속한 사업추진 가능하다. 이는 안정적 사업시행과 기업 및 기관의 조기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대덕특구 2단계 개발사업 454만㎡(산업용지 212만㎡)도 신속하게 추진해 기업 유치를 가속화하고 대덕특구 연구 성과물을 사업화하는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용지 공급은 박성효 시장의 경제 살리기 의지가 담긴 것으로 대전시의 산업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기업유치 기반이 확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업체와의 상호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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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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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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