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준세)은 중부권 헌혈 혈액에 대한 에이즈 감염여부에 대한 최종 확인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헌혈 혈액은 중앙혈액관리센터, 중부혈액관리센터, 남부혈액관리센터에서 선별검사 후 중앙수혈연구원에서 2차 검사 후 질별관리본부에서 최종확진을 하는 3단계를 거쳐 많은 20일정도 기간이 소요되었으나 앞으로는 적십자 중부혈액관리센터에서 선별 검사 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확진함으로써 처리기간이 2단계로 줄어들면서 10일 정도 대폭 감축되어 헌혈매개 헌혈매개 HIV 감염방지에 적극 대처할 수 있다.
한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6년부터 에이즈 확진기관으로 인증, 관내 공공의료기관 및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병(의)원의 에이즈 확진검사에 대한 상시 의뢰체계를 완벽히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한적십자사 헌혈 혈액에 대한 확진업무도 담당하게 됨에 따라, 에이즈 확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게 됐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에이즈 확진검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