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에너지 효율화·환경보호 실천 등으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관세행정의 Green IT실현을 위해 Smart Grid 기술을 접목한 Green 컴퓨팅 운영체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Green IT는 원래 Green Computing’이라는 용어에서 시작, Green IT는 3P 즉 인류(People), 지구(Planet), 수익(Profit)에 목적을 가지고 환경적으로 건강한 IT를 추구하여 에너지 및 자원소비 절감 등을 이끌어 내는 친환경 기술이다.
Smat grid(지능형 전력망) : 현재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적용한 차세대 에너지 신기술 이다.
Green 컴퓨팅 운영체제에 사용된 Smart Grid(지능형 전력망) 기술은 업계에서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개발 보급 단계에 있는 신기술이며, 공공기관에서는 관세청이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관세청에서는 Green 컴퓨팅 운영체제 도입을 위해 지난 4월10일 부터 5월22일 약 1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타당성 여부를 실시 하였는 바, 동 시범실시 결과 관세청에서 운용중인 컴퓨터(약 4,000대)에 적용할 경우 1년에 약 7천만원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 되고 Green 컴퓨팅 운영체제 도입시 소요되는 약 7,000만원의 예산은 1년안에 충당할 수 있음은 물론 년차적으로 더욱 절감액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 업무시간중 회의 등으로 인한 공석 및 점심식사 시간의 경우 20분이상 컴퓨터 미사용시는 강제휴면 처리하고, 퇴근 및 저녁식사(오후 6시이후)의 경우 컴퓨터 미사용 1시간 경과시는 강제로 전원을 종료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번 Green 컴퓨팅 운영체제 시행으로 관세행정의 Green IT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중인 녹색성장을 견인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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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Green 컴퓨팅 운영체제 도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