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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남문 한밭종각서 이벤트 직접 체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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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9-09-08 15:4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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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엑스포 대종을 이전해 시청 광장에 새롭게 한밭종각을 건립하고 광복절 등 국경일과 제야의 종 행사시 타종하던 것을 오는 12일부터 타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직접 타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결혼, 회혼(결혼 60주년), 美壽 (66세), 喜壽 (77세), 米壽(88세), 白壽(99세) 등 가족단위 기념일은 물론, 기관·단체 창립일, 문화?예술행사, 체육행사 등 의미가 있는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 타종은 9월과 10월의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1-12까지 10팀 정도 타종하고, 타종순서는 신청서 접수 순서로 하되 白壽(99세), 회혼(결혼 60주년) 등 특별한 경우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타종횟수는 우리민족이 제일 좋아하는 숫자 3과 3회 타종의 의미를 부여해서 1팀이 9회씩 타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월과 10월 2개월간 시범운영 후 시민들의 호응을 감안하여 매주 토요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라며 “가족, 단체 등 특별한 날, 특별한 이벤트을 원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e-mail(ocs1474@korea.kr)또는 우편(대전광역시 서구 향촌길 70, 대전시청 운영지원과, 600-3052)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잔디로 새롭게 단장한 시청광장에서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시청광장 토요콘서트’와 연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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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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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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