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동남권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울산 기간산업 테크노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남구 두왕동 산 60번지 일원 총면적 179만9000㎡에 생산·연구·주거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첨단복합단지 ‘울산 기간산업 테크노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6일 사업 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제한을 위한 공람공고를 시작으로 그린벨트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2011년 5월)을 거쳐 오는 2011년 12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도시공사 참여)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산업단지계획수립 용역’이 수행 중이다.
사업 시행자는 총 39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12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유치 업종은 첨단융합부품소재, 신재생 에너지 생산 및 관련 R&D 단지(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등)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녹색성장정책과 연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녹색성장 관련 연구 및 생산 기능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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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간산업 테크노산단 본격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