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일 오전 10시 MBC컨벤션 아모레홀에서 건축사, 공무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건축분야 종사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특강,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에서 서울시 정종대 주택정책개발반장은 에너지 부족 시대의 도시 변화와 미래주택’, 유 걸 경일대학교 석좌교수는 ‘흠 없는 나쁜 건축’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시는 도시 디자인 정책 방향인 ‘창조적 생태경관 도시 만들기를 소개한다.
분임토의에서는 아트 폴리스 울산 건설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김정성 도시국장은 앞으로 건축은 단순히 생활하는 공간의 기능적 측면을 넘어 도시를 배경으로 한 공간예술로 다시 태어날 때 건축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축에 종사하는 분들의 자긍심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울산 건축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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