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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울 경 야권연대 원탁회의 제안 합동 기자회견

기사등록 일시 : 2011-08-30 11:40:52


부제목 : 부산울산경남 2012년 진보 민주후보 과반당선 위한 총결집 부산․울산․경남(이하, 부 울․경) 민주노동당 광역시도당은 2012년 승리를 위해 야권정당, 노동시민사회세력, 민생과 민주, 평화를 열망하는 부․울․경의 모든 시, 도민이 함께하는 <부․울․경 야권연대를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하는 공동기자회견을 31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한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 민병렬 위원장은 부․울․경 41개 전 선거구 진보․민주후보 출마와 진보 민주후보 과반수이상 당선을 목표로, 야권연대의 정치적 구심 역할을 담당할 기구가 이른 시일내에 필요한 때이다"며 "2012년 승리를 위해서는 부․울․경이 하나 되어 '동남풍 태풍의 핵'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야권연대 원탁회의 공동기자회견의 배경을 설명했다. 야권연대 원탁회의는 진보민주 시민사회 연대기구 대표, 야권 시도당 위원장, 정치사회적 신망 있는 인사로 구성하여, 가치와 정책연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야권연대를 이끌어 나가는 정치적 구심체 역할을 맡는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민병렬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 이병하 경남도당 위원장, 김창현 울산시당위원장과 2012년 총선 예비후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자회견문> 부․울․경 야권연대 원탁회의를 제안 진보․민주후보 과반 당선, 2012년 승리 위한 총결집! 이명박 정부를 향한 민심의 분노가 거셉니다. 한나라당을 향한 민심의 변화가 요동칩니다. 민심의 요구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심판입니다.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입니다. 2012년 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야말로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교체를 위한 전초전입니다.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민주노동당 광역시도당은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부․울․경 지역 모든 진보민주세력의 연대와 결집을 호소합니다. 부․울․경은 오랜 시간 공동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해 왔습니다. 민자당의 3당 합당 이전까지 야권지역으로, 87년 민주화운동 및 노동자 대투쟁, 부마항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승만 독재종식에는 3․15의거가 있었고, 박정희 군사독재 종식에는 부마민주항쟁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지이자 중심지가 바로 부․울․경입니다. 하지만, 현재 한나라당의 정치권력 독점으로 독선과 독재정치가 판치며 ‘한나라당 텃밭’이라는 오명도 얻었습니다. 이제는 이명박-한나라당 독재 종식에 부․울․경의 모든 진보․민주세력이 단결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부․울․경 41개 전 선거구 진보․민주후보 출마와 진보․민주후보 과반수 이상 당선을 목표로, 야권연대의 정치적 구심 역할을 담당할 <부․울․경 야권연대를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합니다. 지난 6.2지방선거 야권승리와 은평, 김해을 재보선 패배의 소중한 경험은 진정성 있는 아래로 부터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진보민주 원탁회의는 부․울․경 야권연대의 초석입니다. 진보민주 원탁회의’는 진보민주 시민사회 연대기구 대표, 야권 시도당 위원장, 정치사회적 신망 있는 인사로 구성하여, 가치와 정책연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야권연대를 이끌어 나가는 정치적 구심체가 될 것입니다. 지역(광역)별 야권단일화를 위한 조기 정치지형을 형성하고, 반한나라당 정치전선 구심형성 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부․울․경 진보․민주세력의 더 큰 힘을 하나로 모으게 할 것입니다. 2012년 총선․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부․울․경이 하나 되어 ‘동남풍 태풍의 핵’을 만들어야 합니다. 부․울․경 전지역구에 1:1 구도를 만들어 야권이 승리할 수 있는 정치지형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역주의 벽을 허물고, 한나라당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독재․독선의 정치를 청산해야 합니다. ‘부․울․경 원탁회의’가 그 ‘출발’이 될 것입니다. 야권정당, 노동시민사회세력, 민생과 민주, 평화를 열망하는 부․울․경의 모든 시, 도민이 함께 하여 2012년 승리, 진보적 정권교체의 핵심동력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다시 한 번 <부․울․경 야권연대를 위한 원탁회의>에 함께해줄 것을 호소 드립니다. 부․울․경에서 출발하는 ‘진보민주 동남풍’으로의 연대와 결집, 변화와 혁신이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을 새롭게 바꿔놓을 것입니다. 민심의 변화를 제대로 읽고, 민심의 요구를 받드는 것은 국민의 명령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진보정치 대통합을 기필코 완성하고,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이름으로 부․울․경이 중심이 되어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겠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 부산시당 울산시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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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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