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서 어촌지도자 36명을 대상으로 2011제3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수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큰 백문식(북구 산하동 화암어촌계장) 등 3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되고, 해양폐기물 정화 사업, 포획금지 기간·체장·품종 홍보, 연어 회귀량 조사 및 포획금지 협조,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험 제도개선 등 어업지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 개정,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개정, 넙치 신품종 개발 및 산업화 보급, 2012년 수산업 경영인 육성 사업 신청, 어촌계별 담당 직원 지정 운영, 2012년 어업용기자재 이동 수리소 운영, 자율관리 어업 등 수산기술에 대한 설명 등으로 어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도 당부한다.
더불어 질의응답 및 기타 토론 시간을 가지고 각종 어업분야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진다.
시는 어촌지도자협의회 회의를 통해 어촌지도자들에게 정부와 울산시의 수산정책을 지속적인 안내하고, 어촌 현장의 의견 수렴하여 중앙 정부 및 유관 기관과 협의하여 수산업 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어업 근절과 어장 내 폐어구·폐그물 수거 등 주변 정화활동 등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촌지도자 및 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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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3차 어촌지도자협의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