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울산야구장에 설치되는 전광판을 기부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2일 오후 5시40분 7층 시장 집무실에서 울산야구장 전광판 기부채납 협약식을 가진다.
기부 전광판은 메인(1기), 보조(1기), 볼카운트(1기) 등 모두 3기이며 금액으로는 22억 5000만원이다.
울산야구장은 남구 옥동 산 18번지 울산체육공원 내 총 4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6만 2987㎡, 연면적 1만 4604㎡, 관람석 1만 2084석 규모로 지난 10월 14일 착공, 2014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울산야구장은 개장 이후 프로야구경기, 고교야구대회 등 전국 규모의 경기가 열린다.
프로야구경기는 롯데자이언츠의 1군(연 6 - 9회) 및 2군(연 9회 이상) 경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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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울산야구장 전광판 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