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업무 시작…전화상담인력 80명 추가 채용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울산 중구 북정동 혁신도시 사업지구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울산시대를 열었다.
고용노동부는 고객상담센터가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객상담센터는 노동기준, 고용보험, 취업지원 등 전국의 노동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곳으로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부는 고객상담센터가 울산 혁신도시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1350 전화상담 업무를 맡을 인력 80명도 추가 채용한다.
울산혁신도시내 고객상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665㎡) 규모의 에너지 절약형 녹색 청사로 준공됐다.
양수승 고객상담센터 소장은 “고객상담센터가 울산 혁신도시에서 가장 처음으로 이전한 기관인 만큼 다른 기관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 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울산시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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