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상황실에서 ‘제4기 교통모니터단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제4기 교통모니터단은 시민 공모, 안실련 추천 등을 거쳐 모두 3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3월 - 2014년 2월)이다.
교통모니터단은 평소 생활하면서 직접 보고 겪는 대중교통이용 불편사항이나 교통체계 개선사항, 도로관리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여 울산시에 제보하면 해당 부서에서 현장 확인을 통해 개선해 나간다.
특히, 시는 앞으로 교통모니단을 교통수요 조사, 대중교통 평가, 승용차요일제 홍보 요원 등 올해 추진하는 각종 교통시책에 직접 참여시켜 그동안 지나치기 쉬운 세세한 교통 불편까지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통모니터단은 지난해 교통 체계 개선 등 모두 154건을 제안, 시책에 반영토록 했으며 활동이 우수한 요원 3명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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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교통모니터단 구성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