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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민원 및 계약업무에 대해 청렴지킴이제가 시행
울산시는 26일부터 시에서 발주하는 건당 2,000만 원 이상의 계약에 대해 감사관실 전 직원을 ‘청렴 지킴이로 지정하여 계약에서 완료 때까지 불편 부당한 일과 부정이 발생되지 않도록 엄격 관리해 나간다.
청렴지킴이’로 지정된 감사관실 직원은 계약업체 대표에게 귀사(하)가 계약한 사업의 청렴지킴이 시 감사관실 입니다. 업무과정에서 부당사항이 있는 경우 신고바랍니다. 라는 안내 모바일을 발송한다.
또한 각 계약별 부서담당자, 공사감독자 등에게는 청렴지킴이제 시행사실을 알리고 공직자로서 당연히 갖춰야 할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한다.
시는 향후 민원처리 과정에서 청렴지킴이에게 신고된 불편·부당한 사항에 대하여는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신속하게 조치토록 하고 부당한 사항에 대하여는 사실 조사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과 관련한 업무 추진과정에서 신고된 부당한 사항도 마찬가지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청렴지킴이제 시행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와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고, 아울러 직원들의 청렴인식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8일 2013 반부패 청렴시책교육을 통해 반부패 청렴행정 인프라 구축, 부패 유발요인 제거 개선, 시정정책 투명성 신뢰도 공직사회 청렴의식 문화개선, 부패방지 및 공익신고 활성화 등의 시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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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파수꾼 청렴지킴이제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