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16일(7일간) 울산지역 시내, 지선 및 마을버스 21개 운송업체의 138개 노선을 대상으로 ‘운송 수입금 실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사는 ‘2013년 시내버스 표준회계 실사 및 운송원가 조사 용역’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 기간 시내버스 업체의 요금함을 모두 봉인하고 업체별 조사원을 배치, 실사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실사 조사원은 교통 모니터단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시의회, 시민단체(울산YWCA, 울산시민연대 등) 언론사 등이 참관인으로 참여한다.
조사는 업체별, 차량별, 노선별 현금 수입금을 확인하고 조사표를 작성하는 것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시내버스 업체의 경영실태를 분석하고 재정지원의 투명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2월 27일 - 8월 25일‘시내버스 표준회계실사 및 운송원가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 용역은 앞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중간 및 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완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