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체험학습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락제조업체 등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4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시,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 구·군 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도시락제조업소(43개소), 김밥취급 식품접객업소(22개소), 청소년수련시설(2개소), 사회복지시설(10개소) 등 총 79개소에 대해 실시됐다.
위반내역별로는 원료수불부 미작성 등 영업자준수사항위반(5개소) 작업장 위생상태 불량(5개소) 시설기준위반(2개소) 종사자건강진단미필(2개소) 등이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5-17일 영업정지(5개소), 20만 원 - 100만 원의 과태료부과(7개소), 시설개수명령(2개소)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하절기를 대비, 계곡 등 행락지, 시민 다중이용식당에 대해 특별위생점검을 강화하는 등 시민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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