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7일부터 4월9일까지(24일간) 사업체규모 및 분포, 고용 등 경제구조 변화와 경영실태를 내용으로 하는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07년 12월 31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6만5000여개)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업체를 직접 방문 면접조사 형태로 실시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월평균종사자수, 조직형태, 연간총매출액 등 10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조사결과는 오는 10월경 잠정결과가 공포되며 2008년 2월 결과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최종 자료는 산업별 지역별 산업구조를 파악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순수 통계작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조사된 사업체의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외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조사원 및 공무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했을 때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가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