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관광협회(회장 박형근) 주관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 롯데호텔울산 3층 샤롯데룸에서 ‘제41회 관광의 날 행사’를 관광활성화심포지엄, 환대서비스 교육, 유공자 표창 등으로 개최한다.
울산 관광의 날’은 정부가 정한 관광의 날(매년 9월 27일)을 전후해서 지난 2007년부터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관광활성화 심포지엄에서 유영준 박사(울산발전연구원)는 ‘관광 이미지와 홍보’, 이정학 교수(울산과학대)는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이철영 교수(울산과학대학)는 ‘관광 상품 개발 방향’을 발표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역 관광인의 사기진작과 지역관광 활성화 분위기 조성 등 울산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팔도해외관광(주) 명인순 감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또한 ㈜세계로항공여행사 김경민 대표, 박애경 울산시문화관광해설사 등 총 7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외국인 울산 거주자 온라인 단체인 ‘울산 온라인‘(대표 디어드라 매든, 제이슨 틸, Deidre Madden, Jason Teale)이 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울산온라인‘은 홈페이지 (www.ulsanonline.com)와 페이스북(ulsan online)을 통해 6,000여 명의 회원들과 울산의 관광정보와 생활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의회 의장 표창은 (주)블루원여행 이선우 대표 등 2명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그린여행사 조현두 대표, 울산시관광협회장 표창은 ㈜베스트여행사 실장 이선경 등 5명이 각각 받는다.
정진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내년에는 울산대교 개통과 비즈니스호텔 개장,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산악관광회의 개최 등 관광산업계에 많은 기회가 있으므로 관광업계가 협력해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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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관광의 날’기념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