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승)는 오는 8일 오후 2시 한국석유공사 1층 대강당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자살은 함께 하면 예방할 수 있다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선민 밴드 No 3 미니콘서트와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에 대한 강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한다.
특히 혜민스님과의 생명사랑 토크쇼(관객과의 대화)에서 관객들이 신청한 사연을 가지고 “혜민스님께 묻는다라는 주제로 사연을 듣고 대화를 통한 공감과 소통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살예방의 날(10일)은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한편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5. 7월부터 게이트 키퍼(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 24시간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 운영, 정신건강교육, 실직자 및 감정노동자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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