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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최 전국 29개 노인보호전문기관 평가 결과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울산시는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남정주)이 전국 29개 노인보호전문기관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9년 노인보호사업 기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4년부터 노인 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사업을 해오고 있는 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노인을 위한 24시간 신고상담 전화(1577-1389)와 학대 노인 일시보호 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최근 3년 동안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운영 현황과 사업 성과에 대하여 기반 구축, 사례 관리, 예방 교육 등 5개 분야 23개 지표를 대상으로 질적 평가와 현장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의뢰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현장조사 및 사례 관리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여수에서 개최되는 ‘보건복지부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워크숍’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노인 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16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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