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5일 울산신항을 동북아 액체물류중심항만 및 동해남부권 물류거점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기반시설인 울산신항 북방파제(제1공구)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북방파제는 울산신항 북측지역, 항만배후단지 및 온산항 정온도 향상을 위한 외곽시설로서 전체 연장 2,050m중 1공구 550m를 우선 착공하게 되며, 나머지 2공구 650m와 3공구 850m는 2009년부터 울산신항 북측지역 개발 추이를 보아가며 2015년까지 탄력적으로 개발 할 계획이다.
울산신항 북방파제(1공구)는 2011년까지 1,3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됨으로써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기 부양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울산항만공사에서 추진중인 울산신항 배후단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신항 북방파제 건설공사 본격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