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주관으로 오는 6일 오전 9시30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시청 광장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헌혈운동은 우리나라가 혈액 부족으로 해마다 외국에서 수입하고 혈액 부족 사태로 울산지역 환자들의 수술연기 등 혈액 공급에 큰 어려움이 있어,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 실시한다. 헌혈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과다한 철분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헌혈은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헌혈자가 수혈을 필요로 할 시 헌혈증 1장당 혈액1단위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응급환자 등에게 혈액이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랑의 실천이다.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건강진단 혈액검사,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기능 검사, B형· 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도 이뤄진다.
한편 헌혈 가능기준은 만16세 이상~만65세 미만으로 체중은 남자 50kg이상, 여 45kg 이상이다.
헌혈 전에는 과음을 피해야 하고 최근 3일 이내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했을 경우 할 수 없으며 헌혈 후에는 5-10분 정도 휴식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울산시 함께 나누는 사랑의 헌혈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