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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외자매·우호도시 내실화 및 확대 추진

기사등록 일시 : 2009-02-03 17:04:08


울산시는 등록외국인 1만5000명 시대를 맞아 도시외교 역량확충과 민간을 중심으로 한 국제친선 및 문화·예술 교류확대 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자매·우호도시 내실화 및 확대를 추진한다. 시는 3일자매우호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자매결연기념행사 개최, 친선체육행사 개최, 수출박람회 대표단파견 등을 추진하고 문화·예술교류 강화, 투자유치 및 한- EU FTA체결에 대비 유럽지역 거점 확보와 교류선 다변화를 위해 독일, 스웨덴지역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우선 기존 자매·우호도시간 내실화를 위해 ’울산-장춘 자매 결연 15주년기념 친선탁구대회(4월) 제6회 중국(장춘) 국제자동차 박람회 참관(7월)‘, ’울산-무석 청소년 친선 축구대회(8월) 제5회 무석시 주최 국제우호도시교류회의 참가(10월)’ 등을 실시한다. 또 일본 니가타시와는 니가타 국제비즈니스 멧세 2009참가(10월) 일본 니가타시 시민교류단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초청(10월)‘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자매·우호도시 확대 추진을 위해 중국 산동성의 최대경제도시이자 부성급 도시인 청도시와 우호도시 체결(8월)을 통하여 또 하나의 중국지역 도시와의 실질적 교류협력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독일 브레멘(Bremen)시와는 투자유치 및 한-EU FTA체결에 대비 유럽지역거점 확보와 교류선 다변화를 위해, 북유럽의 대표적인 항만물류중심지로 SAAB, VOLBO 등의 본사가 소재한 스웨덴 요테보리(Göteborg)시와는 자동차산업 발달의 공통점을 살린 경제협력 추구를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올 울산세계옹기엑스포의 성공적 대회개최와 해외홍보를 위해 엑스포기간 중 자매우호도시 및 확대 추진중인 도시들을 본 행사에 초청하여 울산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세계 도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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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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