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북, 강원 등 3개 시·도 발전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는 동해안 발전포럼이 5일 오후1시30분부터 경북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 울산광역시 서필언 행정부시장, 강원도 강기창 행정부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동해안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동해안 초광역권 발전구상과 지역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동해안 지역만이 가진 잠재력을 반영한 협력 사업 발굴 및 동해안의 구체적인 발전 방안 등이 제시된다.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은 기조강연에서 ‘동해안 초광역권 발전구상과 지역의 발전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심원섭 책임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동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나중규 연구위원(대구경북연구원)이 ‘동해안 그린에너지 산업벨트 구축방안’, 김문연 책임연구원(울산발전연구원)이 ‘동해안권 기간산업 및 에너지 연계 발전방안’ 등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이수호 해안개발과장(동서남해안 발전기획단), 신승춘 교수(강릉대)등 7명이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동해안 발전포럼’은 제3회 동해안권시도지사협의회(2006년)에서 제안돼 지난 2007년 11월12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동해안권 발전에 대한 학술연구 및 정책자문 역할 등을 목적으로 창립포럼을 개최했다.
제3회 동해안 발전포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