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7일까지 7일간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 이란(테헤란) 등 2개국 2개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성현산업(주), 굴뚝용 내장재와 건축용장식품을 생산하는 피엔아이디(주) 등 울산 소재 10개 업체가 참여하며 지난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한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KOTRA 해외비즈니스센터의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의 업체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효율화 방안에 따른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창구 일원화 시행에 따라 국내 수출지원 활동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담당한 이후 처음으로 파견되는 무역사절단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미국발 금융위기로 초래된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업체의 수출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산시 중동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