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맹택)은 울산 최대의 물놀이 시설인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야외풀장을 오는 20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한번에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형 유원시설인 울산 아쿠아시스에는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117m 튜브슬라이드, 83m 바디슬라이드를 포함해 도심 속에서 바닷가 같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담한 파도풀과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맛사지풀 등을 완비하고 있으며, 20일에 개장되는 야외풀장에는 버섯폭포와 유수풀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야외에 설치된 유수풀은 계단식으로 된 풀장으로 계곡처럼 물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인기 만점 공간으로 야외 풀장 개장시에만 그 재미를 만끽 할 수 있다.
이번 개장되는 아쿠아시스 야외풀장은 6월말까지는 토·일요일에만 운영하나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는 매일 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가 길어진다는 예보와 함께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난해 보다 1주 앞서 야외풀장을 개장하게 되었다”면서 “멀리 휴양지를 찾아 떠날 필요 없이 다양한 체험 학습장과 휴식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울산대공원을 찾아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야외풀장 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