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오후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역건설산업 발전방안 모색 등을 위해 ‘제3차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위원장 서필언 행정부시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건설협회, 시의원, 지방공기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5월 제2차 회의시 심의 안건에 대한 후속조치사항과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보고, 안건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논의될 심의안건은 기계설비공사 분할발주 근거 마련을 위한 방안 검토 지역하도급 참여 실태조사 근거 마련을 위한 방안 검토 등 2건이다.
시는 이번 발전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건설산업체, 관계기관·단체에 통보하여 최대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향후 민간 건설경기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에 불합리한 제도 발굴·개선, 국가기관 및 민간사업장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노력,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대형건설사에 지역업체가 협력사로 등록되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업체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제3차 지역건설산업 발전위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