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민선 4기 3년차 광역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결과 ‘공약이행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일 오후 4시30분 서울 중구 필동 매일경제신문사 12층 중강당에서 ‘민선 4기 3년차 광역단체장 우수지자체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 지자체는 울산시와 대전시, 강원도, 경기도 등 4개 광역단체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일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지난 2006년 7월1일 부터 2008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7개 분야(지역경제, SOC, 복지, 환경, 교육, 문화, 행정관리)에 대해 공약의 이행도(70%), 정보의 신뢰도(30%) 등으로 구분, ‘민선 4기 3년차 광역단체장 공약이행 평가’를 실시했다.
울산은 전체 68개 공약 중 32개 공약을 이미 마무리했고, 임기 내에 50개를 완료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공약의 완료도 면에서 광역시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SA)으로 평가됐다.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울산은 5개 분야(SOC, 복지, 교육, 문화, 행정관리) 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으며, 대전은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아 사실상 울산이 1위를 차지했다.
울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을 위해 남은 1년 동안 체계적인 공약관리는 물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시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시 민선4기 3년 공약이행 우수 지자체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