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은 8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나라당 - 시·도시자 정책 협의회’에 참석, 울산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울산과기대’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이공계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설립 초기 우수한 교육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기 반영된 2010년 예산 400억 이외 199억원을 추가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태화강 도시생태하천 조성사업’은 무거동 삼호지구 일원 대나무 숲을 정비하여 자연생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환경정비의 모델인 태화강의 생태하천 조성에 필요한 2010년도 사업비 386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암폐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 적기 준공을 위해 2010년도 공사비 233억 전액 반영과 표준사업비 초과분 및 물가상승 증가분 272억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과 관련 전액 민자사업 추진 시 투자 유인 효과 부족으로 사업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설명하고 울산을 사업대상지로 공식화하고 국비 지원사업으로 조기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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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주요 현안사업 지원 적극 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