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들어 9월말 현재까지 실시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결과 총 303건 중 8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수거한 농산물은 시중유통(경매)전 농산물 172건, 시중유통 농산물 131건 등 총 303건이다.
부추, 고추, 시금치 등 채소류 237건, 사과, 배, 단감 등 과실류 42건, 버섯류 11건, 기타 13건(서류, 곡류 등) 등이다.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총 51건으로 고추 10건, 사과 6건, 깻잎, 상추 각 5건, 파, 토마토, 가지, 오이 각 3건, 부추, 복숭아, 참나물 각 2건, 기타 7건(시금치, 열무 등)이다.
이 중 부적합 농산물은 총 8건으로 오이, 상추, 각 2건, 파, 토마토, 감귤, 생취나물 각 1건 등이 식품의 농약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후루디옥소닐, 메트코나졸, 이소프로치오란, 아족시스트로빈, 펜토에이트, 메티다치온 등 6종 이었으며, 이 중 메티다치온은 고독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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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303건 중 부적합 8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