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 = 광주시 광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신원·민간위원장 이황용)는 9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45명을 초청해 삼동 식당에서 ‘홀로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별 1인1계좌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광남동 협의체 위원들은 차량 봉사로 어르신들이 행사 장소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또한,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자치위원장 정하송)에서는 하모니카 연주와 민요 등의 재능기부 공연봉사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어르신들은 협의체에서 마련한 갈비탕과 떡, 과일을 드시면서 이웃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아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이웃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연주도 감상하니 기분도 좋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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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원·이황용 공동위원장은 “5월은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아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작지만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필요한 복지문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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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남동지역사회협의체,어버이날 행사’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