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 =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는 17일 한국사회에 정착하면서 법률지식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법률상담과 사회적 애로사항이 발생한 탈북민이나 다문화 가정에서 보안계로 상담을 신청하면 경찰관이 1차 상담을 실시하고, 전문적인 법률상담과 추가상담 필요시 경찰서 내 수사민원상담센터 변호사와 연계하여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변호사와 상담시 경찰관이 함께 동석하여 심리적 안정과 종합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의논한다.
구리서 법률상담 변호사 최명섭은 “평소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상담하도록 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상담을 약속했다.
구리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인권향상과 한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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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탈북민․다문화 가정의 법률상담 지원”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