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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의 신속한 조치로 범죄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 =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는 19일 오전 구리시 농협 모 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오전 피해자 B모(60,여)씨는 “아들이 사용한 사채보증금 3360만원을 갚지않아 현재 납치하여 데리고 있다 아들을 살릴려면 돈을 인출해서 나와라 ”라는 전화를 받고 곧바로 구리농협 모 지점을 찾아가 은행원에게 본인명의의 예금 통장에서 3000만원을 인출 하려했다 .
은행원 A씨는 피해자B씨가 얼굴이 사색되어 울먹이는 목소리로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인출을 중지시키고 즉시 관할 토평지구대에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신속하게 출동하여 신고경위를 전해듣고 B씨가 돈을 건내기로 한 장소에서 잠복하여 B씨에게 접근하던 전화금융 사기(보이스피싱) 피의자를 발견 검거했다.
변 서장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관심을 갖고 잘 대처해 준 은행원 A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공공기관을 포함 어떤 기관이나 단체도 전화로 돈을 찾아서 보관하거나 돈을 보내라고 하는 경우는 없으니 보이스피싱 관련 의심되는 사건은 즉시 경찰 112나 금융감독원(1332)에 알려서 피해발생 전에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기관에서도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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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보이스피싱 신고 은행원에 감사장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