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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과 직원들이 기증한 식권으로 쌀, 라면 구입하여 지원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경기남부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오문교) 형사들이 매월 식권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매탄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남부부경찰서 형사과 직원들은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권을 매달 기증하여 모은 기금으로 쌀 140kg, 라면 7박스를 구입했으며 지난 3-6일까지 매탄2동 저소득 가정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직접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형사과 직원들은 올해 설 명절에 식권기부를 통해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한 데 이어 추석에도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오문교 서장은 “직원들의 참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치안활동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매탄2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준 수원남부경찰서 형사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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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식권 기부로 매탄2동에 이웃사랑 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