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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전종 근무자 배치로 야간시간대 범죄대응역량 향상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구리경찰서(서장 유 철)는,관내 대표적인 범죄 취약지인 수택1동 돌다리 일대의 야간시간대 범죄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돌다리 일대 범죄예방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범죄예방팀’은 경기도북부경찰청에서 관내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취약지역이 있는 경찰서를 선정하여 해당 지역의 순찰과 112신고 출동지원 등을 전담하는 야간근무 전종요원을 배치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수택1동 돌다리 일대는 유흥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0.19㎢의 좁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구리시 5대범죄 발생건수의 31.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취약지역이다.
돌다리 일대 범죄예방팀’은 매일 오후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경찰관 3명이 해당 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기초질서 단속을 강화하여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긴급신고는 기존 관할 순찰차와 공동 출동하여 신속히 범죄에 대응할 예정이다.
유철 구리경찰서장은 “돌다리 일대 범죄예방팀 운영으로 취약지역 야간시간대 치안 인력이 증가한 만큼, 범죄감소 및 현장대응력 향상 등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며“범죄예방팀 운영과 더불어 방범용 CCTV 및 가로등 확대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도 구리시와 적극 논의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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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돌다리 일대 범죄예방팀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