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광복63주년과 건국60주년을 맞아 민족정기 선양을 위해 11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임직원, 대한광복회 부회장, 무궁화 유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나라꽃 <무궁화 사랑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사랑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토공에서 펼치고 있는<나라꽃 무궁화 사랑운동>의 첫 발걸음을 내딪는 것으로 대한광복회 부회장의 민족정기 선양 강연회와 선포식 순으로 진행했다.
토공은 선포식을 통해 공사(公社)의 상징 꽃으로 무궁화 선정, 신도시 등 사업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무궁화 꽃길 동산 공원 조성, 현재사회공헌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시행시<무궁화 식재> 무궁화 관련단체와 함께 <나라꽃 무궁화 가꾸기>사회활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발표했다.
토공 이종상 사장은 선포식을 통해 “국민 공기업인 토지공사부터 앞서서 나라꽃 무궁화 사랑을 실천해 가자” 라며, “공사의 사업지구에 무궁화 꽃길과 꽃동산을 만들어 국민들이 생활속 가까이에서 보면서 자연스럽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무궁화꽃 가꾸기에도 정성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선포식 축하행사로 김종희 화가의 무궁화 작품전과 무궁화 200품종 사진전도 함께 열렸으며, 참석자에게는 묘목 200여주를 나누어 주었다.
선포식을 출발로 토공은 무궁화꽃 가꾸기 및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는데, 이번달 부터 시민단체와 함께 학교 인근공원, 어린이놀이터, 탄천주변 등을 대상으로<무궁화 식재운동>을 펼치고, 인천청라 등을 비롯하여 신도시 및 혁신도시 등 사업지구에는<무궁화 꽃길, 무궁화 꽃동산, 무궁화 공원>이 조성된다.
앞으로, 토공은 무궁화꽃을 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궁화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전시회, 묘목 보급, 청소년 교육 등<나라꽃 무궁화 가꾸기 운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토공은 <나라꽃 무궁화 사랑운동>을 통해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애국심을 새로이 고취할 수 있으며, 무궁화 식재로 인해 토지조성 원가절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공 나라꽃 무궁화 사랑운동 선포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