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능인들의 대제전인 2009강원도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원주에서 개최한다.
강원도(대회장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주최하고 산업인력공단강원지사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원주공업고등학교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선수,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6일동안 원주공업고등학교,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영서고등학교, 원주정보공업고등학교, 법무부 제29공공직업훈련소 등 5개 경기장에서 자동차정비,용접,미용 등 정규 46개직종에 590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역특성화 직종으로는 목기제작, 지승공예 등 2개 직종에 30여의 선수가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대회는 지난해(498여명)보다 대폭 늘어난 590명이 참가하여 기능대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우수 인재가 다수 선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129명)이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종합 9위를 거둔바 있다.
강원도 대회 입상자들(1, 2, 3위)에게는 메달 수여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광주시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강원도기능경기대회 원주에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