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발대한 입주지원반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도의 일자리창출 사업에 동참하고 입주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 및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선발, 경기도시공사에서 건설하여 입주 예정인 아파트 현장에서 세대별 입주청소 및 하자점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입주지원반은 올해 최초 입주지구인 하남풍산 국민임대주택 현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5개 지구 총 76명이 입주예정인 아파트 현장별로 약 두 달간 운영된다.
지원반의 운영은 지난 21일 공사 2기 주부프로슈머 간담회를 통해 주부들에게 직접 들었던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발코니를 비롯 싱크대 위등 보이지 않는 곳의 청소, 못박기 등 주부가 직접하기 곤란한 작업대행 등의 서비스 지원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입주후에도 정기적 사후관리가 뒤따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파트 입주지원반 운영사업은 경기도시공사 임직원의 급여 일부 기부와 예산절감을 통하여 마련된 재원을 활용하여 경기도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무한돌봄사업에 10억원 기부,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인턴사원 24명 채용에 이은 실직자 지원사업으로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의 아파트 클린서비스 12월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쌀 나누기’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찾아가는 입주고객서비스, 고객감동 서비스의 일환으로 현장의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직접 지원반원으로 선발해 보다 더 주민 친화적이고 주민 밀착적인 서비스를 지향하고자 추진했다.
경기도시공사는 도민의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기도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 아파트 입주지원반 발대식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