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새해를 맞아 전 현임 보훈단체협의회장과 보훈정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시청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훈단체의 역할과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임 보훈단체협의회 이시천 회장은 “시의 보훈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보훈단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단체의 의견이 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기를 마무리한 제6대 보훈단체협의회장 남주우 광복회 시 지회장의 헌신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 시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남주우 회장은 일선에서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들의 권익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며 지역사회에 보훈정신을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오셨다”고 전했다.
시는 매년 보훈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의 건의 사항을 파악하고, 권익 증진과 보훈 복지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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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신년 간담회로 보훈정신 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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