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토론회 참석…“헌신이 존중받는 노동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7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군포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토론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밝혔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정 부의장은 “2년 전 학교사회복지사가 존폐 위기에 처했을 때, 도의회에서의 도정질의와 조례 제정, 예산 지원으로 이들을 지켜냈던 일이 기억난다”고 밝히며 “또한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정리되지 않았던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도입을 추진했던 경험도 있다”고 회고했다.
이어 정 부의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이 군포의 복지를 움직이는 실질적인 힘이며, 지역 공동체를 단단히 지탱하는 근간”이라면서“그들의 헌신이 단순한 사명감에 머물지 않고 ‘존중받는 노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복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종사자 근무 여건의 안정이 필수적이며, 그 헌신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보상받는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부의장은 “도의회는 복지 종사자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정부 차원의 예산과 인력 지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야 복지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도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이 제도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오늘 토론회에서의 제안과 의견들이 군포시와 도의 정책 현장으로 이어져 더 나은 복지환경 조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야말로 군포의 희망이자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미래”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군포시사회복지사협회와 군포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과 지역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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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부의장,사회복지 종사자 군포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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