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5개 시·군 대상 2026년 신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위한 전략 설명회 개최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 상반기 3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계획에 맞춰, 도내 시·군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본격 지원에 나섰다.1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도내 15개 시·군과 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해 정부 계획과 경기도 전략을 공유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10개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기존 1기 단지 지원 연장, 기업 간 협력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경기도는 도-시·군-융기원-경과원-지역 진흥원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투자 촉진과 협력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 1기(용인 원삼), 2기(안성 동신산단)에 이어 3기도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시·군 맞춤형 융합 특화단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박민경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도 권역별 특화단지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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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대비 행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