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노동자들의 헌신에 감사 전하며 주 4.5일제 시범사업 등 노동존중 정책 추진 의지 밝혀
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3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경기 노동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도내 노동 현장을 지켜온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했으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가족 400여 명이 함께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다졌다.
고 부지사는 축사에서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원동력인 노동을 책임지고 계신 노동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경기도는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취약노동자 보호정책을 통해 노동이 일과 생활의 균형 속에서 행복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더불어 축하공연 및 만찬 자리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올 새해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한편,도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복지 증진 사업 지원 노동 안전지킴이 운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노사정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노동복지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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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경제부지사,경기 노동가족 송년의 밤’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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