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천 중심 녹지확충 대중교통 개선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6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교통, 복지·문화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2동 편을 발표했다.
생태축 복원, 걷는 도시 실현 시는 송산2동의 중심축인 민락천을 따라 녹지·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있다.민락동 유휴지에는 ‘쌈지공원’을 조성해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했고, 민락천 산책로변에는 **무궁화동산(3,570㎡)**을 조성해 나라꽃의 의미를 알렸다. 또 궁촌교 하부는 문화쉼터로 재탄생, 공연과 미디어아트 체험이 가능한 시민 문화공간으로 변모했다. 이와 함께 송산1호 수변공원과 다리목근린공원 황토 맨발길 조성 등으로 도심 속 자연 친화형 보행 환경을 넓혀가고 있다.
대중교통 개선으로 이동성 강화 송산2동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광역·공공버스 노선을 확충했다.광역버스 1205번은 민락·고산지구에서 서울 상봉역까지 연결돼 시민 출퇴근 시간을 단축했고,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공공관리제를 도입해 정시성과 운행 효율을 높였다.
또한 학생 제안으로 시작된 학생 통학버스는 등하굣길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으로 이용률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생활권 확장하는 미래형 도시환경 시는 민락-고산 연결도로(총연장 1.1km, 터널 488m) 개설을 추진해 지역 간 단절된 도로망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부용파크골프장(18홀, 1만㎡) 조성으로 시민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산책로·편의시설을 함께 정비한다. 아울러 곤제근린공원부터 민락2지구까지 연결하는 송산수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공원·녹지·하천이 이어지는 정원형 녹지축을 구축한다.
한편, 시는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을 통해 15개 동별 주요 사업과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다음 회차로 송산3동 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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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송산2동 생활환경 혁신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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