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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유기농업 개최도시 남양주...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
남양주시는 관내 농업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 대비교육을 주, 야간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안전먹거리인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뉘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12회씩 진행되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농업인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교육과목은 유기농업 일반, 토양관리, 작물재배 등 3과목으로 이현숙강사, 조미경강사, 김병준강사 등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최정예 전문 강사들이 유기농업 기능사 시험 출제경향을 맞추어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필기시험 합격자들에 대해서도 실기시험대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남양주 별내면 엄정의씨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와서 그린농업대학(과수과)에서 먹골배에 관한 많은 것을 배웠고, 친환경배연구회활동으로 친환경인증을 획득했으며, 세계 최초로 기능성 금배를 생산하게 되었다며, 이번에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까지도 꼭 취득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친환경농업은 흙과 사람을 살리는 길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친환경농업을 배우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원예기능사 및 유기농업기능사반을 매년 운영하여 총 130여명의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친환경농산물인 친환경 배 인증반을 운영하여 50여농가가 친환경 배 인증을 획득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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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기능사 취득교육으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