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가 지난 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각 학교에서 선정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들과 전담요원 등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식생활안전에 관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시행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시행에 따라 학교주변 200m에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기호식품 취급업소 실태조사를 한 결과, 학교주변업소가 다수인 금곡초등학교 등 39개 학교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들은 학교주변 200m에 대하여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월1회 이상 식품안전계도 및 홍보활동으로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위해 모니터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위촉식에 이어 지난해 전국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덕소초등학교의 어린이안전보호구역실시결과 우수사례 발표시간과 어린이식품안전구역지정에 따른 배경과 필요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실시효과를 심어 줬다.
또한 요즘 고온다습으로 각종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관리에 대하여 식중독예방 및 안전관리교육도 시, 식품안전에 대한 개인위생 중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올바른 손씻기 실천>으로 각종 유해세균으로부터 벗어나는 건강한 여름나기 교육 등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들의 큰 호응을 얻어, 처음 실시한 교육이지만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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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