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산사무소(소장 김상한)는 도 어촌지역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촌계장 48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계장 협의회를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바다의 수온상승에 따른 해파리떼 출몰로 어업자원 감소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하는 한편, 도 지역 갯벌의 생태체험어장개발 방안과 어촌관광 활성화,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정착, 수산물 원산지 표시, 수산업경영인육성, 수산물 위생안전 등 수산정책 추진 및 홍보에 어촌지도자로써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김상한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색공간으로서 갯벌의 중요성과 오염정화능력 및 심미안적 기능에 대해 설명하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바다를 녹색성장의 터전으로 가꾸는데 어촌계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어촌계장 협의회는 효율적인 수산 기술 보급과 정부시책 홍보 및 어업인과 함께하는 수산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경기도내 어촌계장 49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