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공연영상위원회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뜻 깊은 나눔의 자리가 될 경기희망공연나누기 거울도 안보는 여자 행사를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배우 정태우, 오지혜가 사회자로 나서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 등의 후원 물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부하고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조재현 경기공연영상위원회 위원장의 각막기증을 서두로 각막기증캠페인을 벌이며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이 한 팀이 되어 거울을 보지 않고 메이크업을 하는 메이크업 콘테스트 시각장애인 어린이 8명의 한빛빛소리중창단 등이 함께 하는 공연무대 등 시각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와 경기공연영상위는 이번 행사에 바자회를 준비한 ‘아름다운 가게’와 지난 1년간 (사)시각장애인연합회에 화장품 등을 후원해 온 (주)비앤원, (주)네이쳐앤바이오와 MOU를 맺고 향후 전국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키로 했다.
도는 앞으로 매년 경기희망공연나누기, 거울도 안보는 여자 행사를 열고, 메이크업 대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더욱 뜻 깊게 진행된다.
우선 아름다운 가게, 카트린, 유니버셜뮤직, W호텔, 비룡소, 라마르피부과, 탑 통증의학과, 보현당 한의원, CIT건설 등에서 각종 물품을 후원하고,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고양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캐리커처 이벤트 등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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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희망공연나누기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