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06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시·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는 행정자치부에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수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를 종합점검·평가한 결과 중앙기관을 제외한 시·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경기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한 행정자치부는 경기도가 최근 3년간 공직윤리업무 9개 분야 17개 항목 42개 세목에 대한 평가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재산등록 심사업무 처리실태, 공직자윤리위원회, 주식백지신탁제도,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 선물신고제도, 재산등록 전산시스템 활용실태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기관표창 수여는 12월말에 행정자치부에서 있을 예정이다.
경기도 공직윤리담당은 “재산심사에 있어 지난해 재산등록심사 기능강화를 위해 행자부에서 개발보급한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PETI) 및 재산등록심사 자동검색프로그램(PRICS)을 적극 활용, 누수 없는 재산심사를 했다”면서 “기존 재산누락 위주의 기본심사와 함께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금융기관 재산조회 등의 병행심사로 공직자의 직무를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방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2006 공직윤리제도 우수기관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