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수원체육관에서는 수원시보육시설연합회가 주관하는 보육아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관내 보육시설 유아, 가족, 교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아동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신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상적인 마술쇼, 버블공연, 달려라 토마스 등 참여게임, 소방테마교육, 어린이바이킹, 지진체험 등 유익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수원체육관에서 국공립보육시설연합회 영유아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사랑의 타이타닉, 에펠탑 쌓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을 함께 겨루는 가족운동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행정연수원 운동장에서는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날 큰 잔치’가 펼쳐진다.
오전에는 몸풀기 OX 퀴즈, 학년별 달리기, 공굴리기·공튀기기 이벤트,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물로켓발사대회, 과학체험 부스 운영,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와 투호, 제기 등 민속놀이 체험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만석공원 등지에서는 우리안에 생명을 노래하자’를 주제로 저소득층 및 소외 어린이들을 위해 25개 단체가 참여해 마련한 ‘어린이 청소년 한마당’이 열린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전시마당, 신나는 전래놀이 한마당, 각 나라별 카페꾸미기, 글쓰기 대회, 과학놀이한마당, 빛그림 상영 및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을 선보이고, 만석공원에서는 족보 만들기와 가족사진 촬영 행사, YWCA의 아나바다 장터, 캐릭터 인형과 사진찍기, 풍물굿패 삶터의 전통문화 체험마당, 아동 및 청소년 성교육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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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수원시 가는 곳마다 신나는 축제로 가득
